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을 받고 ‘홍반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으셨나요? 처음 듣는 용어에 걱정이 앞서실 텐데요. 홍반성 위염은 위 점막에 붉은 반점이나 발적이 나타나는 상태로, 만a성 표재성 위염의 내시경 소견을 설명하는 용어예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홍반성 위염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홍반성 위염이란?

홍반성 위염은 정확한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 점막에 붉은 발적이나 홍반이 관찰되는 만성 표재성 위염의 소견을 의미해요.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붉은 반점이나 발적이 나타나는 상태로, 대부분의 경우 만성적인 염증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하게 돼요.
내시경을 통해 관찰하면 위 점막의 색이 정상보다 붉게 변해 있고, 때로는 작은 발적 반점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는 위 점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호랍니다.
참고 : 미란성 위염에 대해서 아시나요? 미란성 위염은 위 점막이 얕게 손상되어 헐거나 패인 상태를 말해요. 미란성 위염도 방심하면 큰일 날수 있는 병인데요? 해당 병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링크 참고부탁드립니다.
홍반성 위염의 주요 원인

홍반성 위염의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진통제나 소염제 같은 약물 복용, 흡연, 과도한 조미료 섭취, 커피, 만성적인 음주,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인한 담즙 역류, 위 절제 수술, 스트레스 등이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편이라서, 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어요. 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세균으로, 음식이나 식기를 공유하면서 전염될 수 있답니다.
또한 진통제나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위 점막을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감소하면서 위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과도한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게 돼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만성 위염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기도 하지만, 소화불량증과 같은 상복부 동통, 식후 심와부의 그득함, 복부 팽만감, 조기 팽만감, 구역, 속 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는:
- 식후 더부룩함과 소화불량
- 명치 부위의 불편감이나 통증
- 메스꺼움과 구토
- 복부 팽만감
- 트림이 자주 나옴
- 속쓰림
특히 맵거나 짜거나 신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복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아서, 정기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장 점막의 색변화, 결절성 변화, 점막하 혈관의 투영도 등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염증 정도와 원인을 진단해요.
위내시경은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의사가 직접 위 내부를 관찰하여 염증의 정도와 범위를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가 불편하다면 수면 내시경이나 코를 통한 비강 내시경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조직검사는 내시경 중에 함께 진행되며,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나 세포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중요해요.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특별한 치료는 없으나 더 이상 진행을 늦추고자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음주, 흡연, 카페인의 섭취를 피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약물 치료
증상이 있는 경우 위산억제제나 위장 점막 보호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생활습관 개선
- 규칙적인 식사 시간 유지
- 음식을 천천히 꼼꼼히 씹어먹기
- 과식과 과음 피하기
- 금연은 필수
- 카페인 섭취 줄이기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제한
-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피하기
- 공복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조절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만성 위염으로 진단된 경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위염의 정도 변화에 대한 추적 검사를 해야 하는데, 일부 만성 위염은 위궤양,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특히 만성 위염이 오래 지속되면 위축성 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는 다시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하여 위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따라서 증상 치료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예방과 관리의 핵심
홍반성 위염은 완전히 원래대로 회복하기는 어렵지만,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관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받기
- 헬리코박터균 검사 및 필요시 제균 치료
- 진통제나 소염제 장기 복용 시 의사와 상담
- 신선한 야채와 삶은 고기 위주의 식단
- 소금에 절인 음식, 탄 음식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마무리하며
홍반성 위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에요. 특히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40세 이상이라면 1~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드려요.
건강한 위를 위해 오늘부터 작은 습관 하나씩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위 건강을 응원합니다!
참고 : 우리나라 대표 병원인 아산병원에서 위염에 대해 쓴글이 있네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