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점 vs 피부암점, 모르면 놓치는 구별법

몸에 있는 점, 혹시 위험한 건 아닐까 걱정해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 몸에는 평균 15~20개 정도의 점이 있다고 해요.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간혹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특히 햇볕에 많이 노출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해요. 저도 평소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조심해야 된다고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오늘은 피부암점을 구분하는 방법과 특징, 어떻게 예방을 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피부암점이란 무엇인가요?

피부암점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서 피부암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피부암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의 경우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낮았지만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환자는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부암점은 일반적인 점과 다르게 악성 변화를 보이는 피부 병변을 의미해요. 특히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저도 평소에 러닝을 종종 하는데요. 이번 자료를 찾아보면서 좀더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피부암점구분, 일반 점과 어떻게 다를까요?

피부암점구분

1. 대칭성 확인하기

피부암일 경우 점의 양쪽이 비대칭을 보입니다. 일반적인 점은 좌우가 대칭적인 모양을 보이지만, 피부암점은 한쪽이 다른 쪽과 모양이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나요.

2. 경계선 살펴보기

점은 경계가 매끈하지만, 피부암일 경우 경계가 흐리고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어요. 일반 점의 경계는 명확하고 또렷한 반면, 피부암점은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한 모습을 보인답니다.

3. 색상 변화 관찰하기

건강한 점은 대부분 균일한 색상을 유지해요. 하지만 피부암점은 한 점 안에서도 여러 가지 색상이 섞여 나타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변하는 특징을 보여요.

4. 크기 측정하기

직경이 6mm를 넘고, 특히 점이 점점 커지는 양상이 관찰된다면 피부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ABCD 진단법에서 직경(Diameter)이 6mm 이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연필 지우개 크기 정도가 6mm예요.

 

피부암점 특징, ABCDE 자가진단법

피부암점 ABCDE 구분

피부암 조기 발견을 위해 ‘ABCDE룰’ 또는 ‘ABCD 진단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각각 비대칭성(Asymmetry), 불규칙한 경계(Border Irregularity), 색조의 다양함(Color Variegation)과 직경(Diameter)이 6mm 이상을 의미합니다.

A – Asymmetry (비대칭성)

점을 반으로 나누었을 때 양쪽이 다른 모양을 보이는 경우예요.

B – Border (경계 불규칙)

점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거나 흐릿한 경우를 말해요.

C – Color (색상 다양성)

한 점 안에서 검은색, 갈색, 빨간색 등 여러 색이 섞여 있는 경우예요.

D – Diameter (직경)

점의 크기가 6mm 이상인 경우를 의미해요.

E – Evolving (변화)

점이 새로 생겼거나 기존에 있던 점의 모양, 크기, 색조 등에 변화가 나타난다면 악성 변화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암점의 주요 증상들

신체적 증상

특히 점이 있는 부위에 가려움증, 통증, 화끈거림, 출혈,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점은 이런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구분 포인트가 돼요.

변화하는 모습

일반적인 점과 달리 점점 커져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되면 기저세포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병이 많이 진행되면 움푹 들어가거나 궤양이 발생하여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암점 자가진단 방법

정기적인 관찰이 중요해요

매일매일 관찰하지는 마시고, 한 3~4개월마다 본인의 점을 자가 검진하시고, 잘 보이지 않는 부위의 점은 가족들이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활용한 전신 검사

목욕할 때 거울을 이용해서 전신의 점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특히 등, 머리, 발바닥 등 평소 잘 보이지 않는 부위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진으로 기록하기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변화를 관찰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나 모양의 변화를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피부암점 병원

ABCDE 진단법에서 하나라도 해당하는 점이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피부에 나는 점이 암인 경우도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새로 생긴 점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우
  • 기존의 점에서 출혈이나 궤양이 생긴 경우
  • 점 주변에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경우
  •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점이 변화하는 경우

 

피부암점 예방법

피부암점 예방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해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고, 모자나 긴소매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세요.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저도 항상 운동할때는 밤이 아닌이상 선크림은 필수로 바르고 있고 팔토시는 필수로 하고 있어요. 야외 활동시 꼭 선크림 바르시길 바랍니다!

피부암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첫걸음이에요. 정기적인 자가진단과 의심스러운 점이 있을 때 전문의 상담을 통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나가세요!

참고: 이번에 피부암에 대해 알아보면서 다양한 자료를 많이 참고했는데요. 혹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이 자료를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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