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발을 신으려는데 발등이 퉁퉁 부어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발등 부음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에요.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일이 많은 직장인, 임산부, 어르신들에게 특히 자주 나타나죠. 오늘은 발등이 붓는 다양한 원인과 함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관리 방법, 그리고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시점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발등 부음의 주요 원인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하루 종일 서서 일하거나 반대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중력으로 인해 체액이 발쪽으로 쌓이게 돼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등에 부종이 생기는 거죠. 특히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요.
과도한 염분 섭취
짜게 먹는 식습관은 체내 나트륨 농도를 높여 수분을 몸에 가두게 만들어요. 이렇게 정체된 수분이 발과 발목에 축적되면서 부기가 생기게 됩니다. 라면, 찌개, 가공식품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임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고, 커진 자궁이 하체 혈관을 압박해서 발등 부종이 자주 발생해요. 임신 후기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상 및 염좌
발목을 삐거나 발등을 다치면 손상 부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붓기가 생겨요. 통증과 함께 발등이 부풀어 오르고 멍이 들 수 있습니다.
질환으로 인한 부종
심장, 신장, 간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정맥류, 림프부종 등의 질환도 발등 부음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양쪽 발이 동시에 붓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등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는 모습을 발견하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발등 혈관 도드라짐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발등 혈관이 왜 튀어나와 보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발등 혈관 튀어나옴, 병원에 가봐야 될까..? 집에서 할수 있는 관리법까지!
발등 부음 완화 방법

다리 올리기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돼요. 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15-20분 정도 다리를 올리면 중력의 도움으로 체액이 순환되면서 부기가 빠지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가볍게 걷기, 발목 돌리기, 종아리 스트레칭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부종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오래 앉아 계신다면 1시간마다 일어나서 간단히 움직여주세요.
염분 섭취 줄이기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 양을 줄이고,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 등을 드시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고 부종 완화에 도움이 돼요.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나눠 마시는 것을 권장해요.
압박 스타킹 착용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다리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예방해요. 특히 임산부나 장시간 서 있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마사지
발등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림프 순환이 촉진되면서 붓기가 가라앉아요. 너무 강하게 누르지 말고 가볍게 쓸어올리듯이 해주세요.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한쪽 발만 갑자기 심하게 붓는 경우는 혈전이나 감염의 가능성이 있어요. 발등 부음과 함께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다면 심장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줄거나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발이 붓고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열감이 있다면 감염이나 염증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마무리
발등 부음은 대부분 일상적인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때로는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요.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적절한 운동, 저염식, 충분한 휴식을 통해 발 건강을 지켜보세요!
참고 : 닥터 나우라는 사이트 아시나요? 의사들이 실시간 의료상담하는 사이트인데요. 여기서 발등 부음에 대해 글을 쓴게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